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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 응급실 항시 운영 명절 기간 진료공백 최소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13일
↑↑ 응급실 입구
ⓒ CBN뉴스 - 대구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은 설 연휴 기간(2.15~18)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의료인력 보강 및 필요 장비와 기구를 점검, 확충하여 진료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였다.

또한 부서별 근무자 편성과 당직근무계획을 수립하여 명절기간 의료원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5년(‘13~‘17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고 대구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 진료문의 응급실(053-560-7288~9) 또는 야간원무과(053-560-7298)

대구의료원에서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경찰청 지원으로 운영 중인 대구해바라기센터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피해 직후 대처요령, 수사 진행 과정 등에 대해 친절히 상담해 주고 있다.

해바라기센터에는 여성 경찰관과 간호사, 상담사가 24시간 근무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구의료원 응급실과 연계하여 신속한 진료가 가능토록 하였고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용은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 일부 또는 전액에 대하여 지원 가능하며, 가정폭력의 경우 치료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전화(053-556-8117) 및 인터넷(http://www.tgonestop.or.kr/) 으로도 실시간 상담 가능하다.

대구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의료진과 경찰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상습 주취자를 보호, 치료, 상담을 실시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상습 주취자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이후 보호와 치료 여부를 판단하여 119 구급차량을 통해 주취자 응급센터로 의뢰하여 의료진과 함께 주취자를 안전하게 치료 또는 보호한다.

대구의료원은 명절 기간 더욱더 따듯한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응급진료를 지원한다.

미등록 외국인과 노숙인,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에 대한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이 외에도 민간병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각종 의료사각지대 환자에 대한 진료를 실시한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명절기간 진료공백을 최소화하여 의료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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