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도영록 교수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06일
| | | ↑↑ 좌로부터 신경과 도영록 교수, 이성록 전공의, 박상균 전공의 | ⓒ CBN뉴스 - 대구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과 도영록 교수팀(도영록 교수, 이성록 전공의, 박상균 전공의)이 최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기 신경학적 악화가 발생한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서 수동적 하지 거상법(Passive leg raising) 후 수액 반응성(Fluid responsiveness) 유무를 이용한 생리식염수 투여(Normal saline challenge)’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5일(화) 전했다.
도영록 교수팀은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서 조기 신경학적인 악화가 발생하여 회복을 위한 생리식염수 투여를 고려할 때 투여 적응증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자 본 연구를 실시했으며 연구결과 수동적 하지 거상법을 이용하여 수액 반응성이 있는 경우에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결과 증상 회복에 좋았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이 방법이 향후 혈압상승요법 외의 추가적인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도영록 교수는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며 “본 연구가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환자에게서 추가로 발생 할 수 있는 조기 신경학적 증상 악화를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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