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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제35회 아름다운 사랑의 합동결혼식 개최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법무보호대상자 합동결혼식 열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2일
ⓒ CBN뉴스 - 대구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한상기)는 지난 21일(화) 오후 3시 웨딩알리앙스 2층 디종홀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 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노승권), 서부지청(지청장 조재현),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을 비롯한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8쌍에게 '2017 아름다운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보호위원연합회(회장 신철범)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회장 이인중) 및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 보호복지협의회(회장 한재권)에서 공동주최하고,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이 후원했으며 주례는 대구고등법원장을 역임한 김수학 변호사가 맡아 새롭게 출발하는 8쌍의 부부에게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 따스한 가정을 꾸미고 이러한 모습을 통해 자녀들에게도 굳건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기를 희망합니다.”라며 진심어린 덕담과 함께 축복해 주었고,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하여 각계각층에서 축의금품(6천 3백만 원 상당)을 보내줬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는 1983년 25쌍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매년 합동결혼식 행사를 실시하여 지금까지 총 35회에 걸쳐 301쌍의 부부들이 새롭게 출발하여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또한 공단에서는 법무보호복지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정적인 직장, 상처받은 가정의 복원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허그일자리 및 가정복원 프로그램 사업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창업지원, 주거지원, 직업훈련, 숙식제공 및 원호지원 사업 등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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