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절센터는 지난달 22일(토)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어깨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70여명의 정형외과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숄더 라이브 카페’를 진행했다.
7회째 진행된 본 행사는 어깨 관절 치료에 있어서 관절경과 역행성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증례에 대해 청중과 토의하며 최선의 수술 및 치료방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술은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가 극상건의 부분파열 환자와, 회전근개의 광범위 파열에 의해 관절증 및 상완골두 상방이동이 진행된 환자에 대해 집도했으며, 좌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장인 조선대학교병원 문영래 교수가 맡아 수술에 대해 청중들과 토의를 진행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한 최창혁 교수는 “회전근개 부분 파열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적 적응증 및 방법의 선택에 있어 의사로서 충분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며 “역행성 인공관절 수술의 다양한 접근법 및 수술적 술기 중 환자의 현 상태에서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은 항상 고민되는 영역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으며, 보존적 치료와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치료를 통해 어깨 관절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치료해야한다는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