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S(스텔라)관 `새단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8일
| | | ⓒ CBN뉴스 - 대구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월) S[스텔라]관을 ‘리모델링 오픈’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중순부터 S[스텔라]관 리모델링을 착공해 올해 3월 병동과 외래부분을 먼저 오픈했다. 이후 4개월 뒤인 지난 17일(월) 지상 1층과 지하1층, 외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여 고객들에게 변화된 S[스텔라]관의 모습을 최종적으로 선보였다.
먼저 6 ~ 6.5 수준의 지진 강도를 견뎌내는 내진설계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병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병동 및 외래 동선의 최소화와 최신병원 이미지를 갖추도록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병동의 경우 6층에서 11층까지 환자들이 내 집처럼 편안한 환경과 깨끗한 시설에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신의 시설을 갖췄으며, 7층에는 심혈관센터를 새롭게 만들어 심혈관질환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시술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내 사인 시스템을 개선해 병원 이용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위치에 대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2층, 3층 외래의 경우 기존에는 각종 검사와 진료를 받기 위해 여러곳을 이동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가장 가까운 범위에서 검사를 수행 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 시켰다.
더불어 환자들의 첫 접점 부서인 원무부의 접수. 수납 창구가 기존에는 1층에 한정 되어 있어 고객들의 대기시간은 늘어나고, 복잡한 상황이 빈번했으나 리모델링을 통해 S[스텔라]관 2층과 3층에 각각 창구를 마련하여 환자들이 층별 이동 없이도 접수. 수납을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1층에 로비에는 살아있는 녹색식물을 벽면에 대형으로 설치하여 성모상과 함께 어우러지게 했으며, 영상의학과는 새로운 MRI장비 도입과 함께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검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했다.
리모델링된 S[스텔라]관은 지상 6층부터 11층까지는 병동을 운영하며, 지상 5층은 수술실, 지상 2층과 3층은 외래 진료 및 접수. 수납, 지상 1층은 영상의학과와 외래 채혈실, 지하1층에서는 푸드코트 등 각종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민들이 더 좋은 시설과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변화와 개선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이 만족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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