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대구 | | [cb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지난 2일(일)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기념 인공지능 암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17일 전국에서 4번째로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암환자들이 다학제 진료팀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왓슨 포 온콜로지를 통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암센터장 최윤석 교수(산부인과)의 인사로 심포지엄이 개회되었으며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암 수술의 최신 업데이트, 면역 요법, 방사선 암치료의 과거‧현재와 미래, 정밀의료의 시작 NGS(차세대 염기분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왓슨 포 온 콜로지에 대한 내용으로 대장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 케이스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왓슨 포 온콜로지의 운영 체계 및 현장 활용 사례에 대해 공유 했다.
암센터장 최윤석 교수는 “왓슨 포 온콜로자의 도입으로 본원에서 2014년부터 실시한 암환자 다학제 통합 진료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로 인해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 된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