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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실용작곡음악과 봉사단 ‘자이언트 스텝’을 초대하여 T[데레사]관 2층 로비에서 재능기부 음악회를 열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연중 재능기부 행사를 몇 차례 기획하여 진행한다. 심신이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하여 여러 단체 및 기관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실용작곡음악과 학생 13명으로 구성한 팀을 통해 환자들에게 힘을 싣어 주었다.
학생들은 3일간 사랑의 서약, 미안해요, 깊은밤을 날아서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으며, 환자 및 보호자는 함께 어우러지며 위로를 받았다.
자리에 있던 일부 환우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병원과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내달 18일(화)에도 재능기부 행사를 마련했으며, “작은 행사이지만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
입력 : 2017년 06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