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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심평원 대장암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 달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1일
ⓒ CBN뉴스 - 대구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금)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2012년부터 대장암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은 5차 평가로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252개 기관, 만 18세 이상의 환자(17,355명)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12개 이상의 국소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총 21개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종합점수 전체평균(96.16점) 보다 높은 점수 얻었다(종합점수 구간 90점 이상 : 1등급). 이로써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암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모습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병원장 권오춘 교수는 “최근 위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이어 다시한번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최상의 암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17일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를 전문의로 구성된 다학제 진료팀의 보조적 역할로 활용해 암환자들을 위한 최적화된 치료법 제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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