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12 오전 11:05: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2016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7일
 
↑↑ 권동락 교수
ⓒ CBN뉴스 - 대구 
[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권동락, 박기영, 임재활, 문용석)은 지난 24일(수)~26일(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Microcurrent as a preventive and effective treatment of muscle atrophy in immobilized rabbit(석고 고정으로 유발된 토끼 근육 위축에서 미세전류의 예방 및 치료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권동락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2주동안 토끼 뒷다리를 석고로 고정해 종아리 근육의 위축을 유발하여 해당 종아리 근육에 25μA의 미세전류를 전달해 치료한 것이 그렇지 않은것 보다 종아리 근육 위축 예방을 가능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근육 위축 후에도 회복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권동락 교수팀은 이러한 예방과 치료 효과의 기전은 근육 위축의 원인인 단백질 감소에 대해 미세전류가 단백질 합성 증가와 내재된 근육 줄기세포를 활성화 한 것으로 생각했다.

현재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의 유명대학과 함께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근육 위축의 회복과 관련된 임상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한국실험동물학회는 1,600여명 이상의 정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명과학분야의 실험동물에 관한 지식과 정보의 발표, 교환 등을 원활히 하며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대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