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유경준 통계청장은 경제총조사와 더불어 ‘대구관광객실태조사’와 같이 지역에서 필요한 통계가 생산되어 지역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야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2016년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대구시와 구․군이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2016년 경제총조사는 내달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30일간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1천여 명의 조사원이 참여해 대구 지역의 22만 4천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등 4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중앙과 지방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경제규모 및 산업구조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