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국가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 1차 일반분양
- 분양공고 오는 25일(월) , 신청접수 내달 9일(월)~10일(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3일
[이재영 기자]=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 단지 일반분양(11필지, 80,911㎡)을 오는 25일(월) 공고한다.
대구시는 14일간의 공고를 거쳐 5월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분양 신청을 접수받아 유치기업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24일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업종은 물산업 관련 제조업으로 총11필지 80,911㎡(1.5천 평 4필지, 2천 평 5필지, 3천 평 1필지, 5천 평 1필지) 규모이며, 분양가격은 968천 원/3.3㎡이다. 특히 이번 분양은 면적별 분양으로 필지규모(면적)에 따라 구분되어 있는 그룹(Ⅰ~Ⅳ)에 분양 신청하면 경영․기술․재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유치기업평가위원회에서 서류심사, 청문,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기업을 선정하고 필지위치는 추첨하여 결정한다.
분양 신청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대구도시공사 판매지원처(대구 북구 침산로 73)에서 방문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duco.or.kr) 공급공고,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는 물산업진흥시설, 실증화단지, 기업집적단지로 조성된다. 물산업진흥시설은 연구개발(R&D) 공간을 제공하는 물융합연구동, 신기술 전시․홍보와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물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워터캠퍼스로 구성된다. 실증화단지는 기업의 신제품․기술 실험공간을 제공하며, 기업집적단지는 물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로 이뤄진다.
한편 물산업클러스터 1호 유치기업인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물산업클러스터에 32,261㎡(500억 원)규모의 멤브레인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투자협약을 대구시와 체결했으며,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7년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중국시장진출 성공기업인 엔바이오컨스, 국내 대표적인 밸브생산 업체인 삼진정밀 등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을 유치 추진 중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에 물산업 리딩기업인 롯데케미칼을 지난해 12월 유치했으며, 이번 일반분양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들을 선정할 계획이다”면서, “이들 물기업과 물산업 유관기관, 대학․연구소와 함께 물산업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물산업클러스터를 세계 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고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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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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