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한․중FTA 특화교육(China Class) 개설
- 한·중 FTA 맞춤형교육으로 관세인하 효과 극대화 노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3일
[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제10차 FTA활용지원협의회를 개최하여, 경북FTA활용지원센터 주요사업으로 한·중FTA 특화교육(China Class)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상공회의소 등과 FTA전문가들이 모여 한·중FTA 관련 수출 전략을 논의하고, FTA원산지관리로 매출증가와 고용증대를 이룬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 | | ↑↑ FTA 지원 활용 협의회 | ⓒ CBN 뉴스 | | 경북FTA활용지원센터(포항, 구미상공회의소) 2개소는 2016년 주요사업으로 최근 발효된 한․중 FTA 관세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국 수출 중소기업에 방문하여 현장컨설팅하고 한․중FTA 특화교육 과정(China Class) 개설하여 집중 교육시키기로 했다.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도내 3,060개 중국수출기업은 한중FTA 발효 후 관세혜택 대한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FTA원산지증명서, 제3자확인서 등 어려운 통관절차로 FTA관세인하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어 경북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FTA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2015년 경북동부 FTA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신규사업으로‘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맞춤형컨설팅 사업’을 추가하여 포항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철강, 금속,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컨설팅 지원사업과 수요자 중심의 FTA활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FTA원산지관리 성공사례로 자동차부품기업 ㈜제다를 EU,중국,인도,칠레,러시아 등 전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회사로 매출액을 27.8% 늘리고, 고용창출을 42% 증가시킨 우수기업으로 소개했다. 경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속에 한․중FTA발효를 위기속 기회로 활용하여 수출증대는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성장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주길”부탁하며 “특히, 금년에는 한․중FTA 발효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센터별 한중특화사업에 역량을 집중토록”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23일
- Copyrights ⓒCBN뉴스 - 대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