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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서구청'지역보건의료 발전'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3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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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3일(수) 오전 10시 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광역시 서구청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공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공익을 향상 시키고 지역보건의료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이 협약식에는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와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암센터·장기이식센터를 지난 2월말 개관하면서 수도권을 가지 않아도 동일한 수준의 진단과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청은 현재 KTX와 광역철도 서대구역사 건립사업이 확정되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기관장은 주요 발전 내용을 토대로, 질병으로 고통 받는 모든 분들이 하루 속히 회복되길 바랐으며, KTX를 통해 교통이 원활해지고 대구지역 왕래가 잦아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서구 지역의 이익과 주민의 행복을 뜻하는 지리민복(地利民福)이라는 말처럼 서구 발전을 위한 노력과 공이 대단하다.”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역시 서구주민을 위해 아낌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오늘의 협약을 통해 서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더욱 챙겨 줄 것을 믿는다.”며 “서구지역 공동체와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해 여러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보건관련 교육과 건강강좌 지원, 공동자원봉사 실천 등 공익 추구를 위한 업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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