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2-28 오전 10:25: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대구시,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신암지하차도' 27일 개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3일
↑↑ 자료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시는 신암지하차도가 오는 27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개통된다고 23일 밝혔다.

신암지하차도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2월부터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공사를 진행했으며, 시민 교통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사완료(16년 5월) 전 우선 지하차도부터 3월 27일에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칠성지하차도와 평리지하차도도 4월 초 재포장을 완료할 예정이며, 본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교통여건 개선과 더불어 도시환경정비의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8년부터 국비 1,99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구간 정비사업은 교량, 육교, 지하차도 등 입체교차시설 11개소 중 6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측면도로 8.5km 중 7.9km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완충녹지 6.3km 중 3.8km를 완료했다.

현재 공정률 75%인 성동고가차도는 올해 10월경 완료를 목표로 추진 하고 있으며, 잔여 측면도로 및 완충녹지에 대해서도 올해 중 완료를 목표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경부고속철도 입체교차시설 중 태평지하차도를 제외하면 모두 올해 완료될 전망이다.

대구시 김광철 건설본부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나머지 정비사업도 안전하게 하루 빨리 마무리하여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3일
- Copyrights ⓒCBN뉴스 - 대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