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9회 의성산수유꽃축제 오는 26일 개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3일
| | | ↑↑ 산수유꽃피는 마을-조영희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봄 햇살속에 노오란 꽃망울이 꽃을 피어 의성 산수유마을을 덮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의성산수유꽃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마을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9일간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26일 토요일에는 4㎞에 걸쳐 노오랗게 펼쳐진 “산수유꽃길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목가적인 농촌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중간 중간 산수유와 마늘 이야기 여덟편을 읽으며 알아가는 재미도 느낄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림보놀이, 망줍기 놀이 등으로 소소한 재미를 더할 수 있으며, 마을 곳곳에 설치된 스탬프 7곳중 5개를 찍어오면 즉석 사진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둘째날인 27일(일)은 “산수유등산대회”를 개최하여 겨우내 움추렸던 심신을 봄날의 동산을 걸으며 건강도 찾고 진달래꽃과 산수유꽃이 어우러진 산길을 걸으면서 화사한 봄날 정취를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29일(화)은 산수유복합센터에서 “의성 산수유 산업의 비젼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허원석 특허청 사무관과 대구대 서철현 교수의 주제발표 세미나가 진행된다.
축제 평일 5일 동안도 무대에서는 문화예술단체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내달 2일(토) 오전에는 안동 MBC에서 주관하는 라디엔티어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수유 꽃길을 트레킹하며 퀴즈, 길위에서의 미션과 체험에 참여하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일)은 KBS “전국노래자랑” 현지 녹화가 진행된다.
초청 가수로는 인기 가수 진성, 이혜리, 김국환, 강민, 조정민 등이 출연하여 축제장 분위가 열기로 뜨거울 것이다. 이 외에도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들을 다양하다.
숲실 전시관에서는 장정희 산수유전문작가 초대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사생대회” “전통놀이 10종 경기대회”, “두부만들기 체험” “족욕체험” “산수유꽃마차투어” “산수유 가요제”등 요란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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