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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시민 복지기준’ 마련 위한 시민원탁회의 개최

- ʼ16년 제1회 시민원탁회의 내달 20일(수) 오후 7시 프린스호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시민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구시민 복지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원탁회의가 개최된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시민원탁회의는 안전도시, 축제, 도시계획, 교통, 청년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새로운 협치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원탁회의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은 전문가의 검토과정을 거쳐 시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으며, 당장 시행이 어려운 부분은 중․장기적인 계획에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시민원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인데, 첫 주제를 “대구시민복지, 이건 어때?!”로 정하고, 대구시민 복지기준 정책화 대상사업의 우선순위와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여건에 맞는 복지정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삶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경험과 지혜를 이끌어내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을 이루는 것은 물론, 시민이 제안하고 선택한 결과가 실현될 수 있는 시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의미를 가진다.

최종적인 시민의견 수렴을 거친 대구시민복지기준은 추진위원회와 전문가의 최종 검토 후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ʼ16년 제1회 대구시민원탁회의에는 대구시민의 복지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일반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며, 개최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http://daeguwontak.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무국(053-803-2936∼8/770-5056) 또는 대구시 시민소통과(053-803-2931∼5)〕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민원탁회의를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결집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추진상황 보고 및 모니터링, 평가를 통해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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