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말(馬)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 상호 업무협약 체결
-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전문인력 양성기관 용운고와 MOU 체결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4일
| | | ⓒ CBN 뉴스 | | [염순천 기자]= 영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건설과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운영 활성, 그리고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관․학 교류 협력방안을 증진시키고자 상주시 용운고등학교와 지난 11일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영천시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우수기관인 상주시 용운고등학교(엄영호 교장)와 공동 협력기관을 구성하여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동 모색과 말산업 전문인력 발굴 및 상호교류 등 협력적 네트워크화를 구축했다. 그동안 영천시는 말산업 육성 발전을 위하여 2007년에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전국승마연합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2011년에는 서울대학교,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와 (사)한국말산업중앙회 및 말산업 학회, 그리고 사회적기업과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전국최초 공공승마장인 운주산승마장 개장과 더불어 전시민의 전폭적인 성원으로 유치 건설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조성(*국제 실시설계 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국 1개소에 공모 선정된 전문 승용마 조련시설인 국내 거점 승용마조련장 운영으로 국내 말산업 분야 최강 언론매체인 ㈜레이싱미디어 주관, 제18회 말산업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말산업의 독보적인 메카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영천시는 말산업 신성장 엔진의 중요한 대안 중에 하나로 내륙최초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 특구’ 지정과 기초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말산업5개년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하는 등 말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이번 양기관의 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통하여 미래 말산업의 초석을 다질 ‘승마명장’ 발굴과 차세대 글로벌리더 양성 실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영천시 안규섭 말산업육성과장은 “우리나라 말(馬)산업은 아직 미개척 분야로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 산업으로써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이 양 기관의 말산업 육성 상호협력 이해증진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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