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호대학은 지난 4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서식에 참여하는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20여명을 비롯하여 주요 내빈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사전례, 강론, 촛불전달식,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의 현장에 나가기 전 생명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행사로,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부상자들을 돌본 나이팅게일의 헌신을 그 유래로 두고 있다.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은 일제히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전문적인 간호인으로서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해 자신의 소명을 다할것을 결의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오늘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바로 백의천사이다.”며 “오늘을 시점으로 환우들에게 사랑과 섬김의 마음을 실천하며 어려운 상황에 큰 희망이 되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