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교육기부 업무 협의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3일
| | | ↑↑ 협의회 장면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 교수)는 지난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정숙희 센터장,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신복음 교육복지사, 스쿨임팩트 윤예준 팀장, 동지여고 조향미 교사, 세화고 장효나 교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업무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과 스쿨임팩트는 지난 해 2월과 8월에 센터와 경상권역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하며 교육기부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스쿨임팩트의 ‘잡아라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시별 교육 내용, 멘토링 분야, 교육기부 프로그램 진행 장소와 일정, 중간 및 최종 성과 발표회, 향후 활동 계획, 시니어 멘토 선정 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잡아라 프로젝트’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시니어 멘토들과 주니어 멘토(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진행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실제 시니어 멘토들이 근무하는 직업 현장에 나가 체험을 해보는 등 적극적인 진로 탐색이 필요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 내 특색 있는 교육기부 자원을 발굴하고 신규 진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고 교육기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난해 6월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경상권 교육 기부 지역 센터’ 운영 기관으로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 센터는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상권(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맞춤의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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