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약되는 '가바(GABA)쌀'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메디(Medi)라이스(rice) 생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쌀 시장 개방에 대응하면서 소비자의 욕구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가바(GABA)쌀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가바쌀은 야생벼와 우량품종의 유용한 형질을 선별․육종하여 개발한 신품종으로 감마아미노낙산(Gamma Aminobutyric Acid, GABA)의 함유량이 일반 현미에 비해 8배 많은 천연 기능성 우리 쌀이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늘면서 기능성 쌀 ‘메디라이스’가 개발되고 있다. 특히 가바(GABA)쌀은 뇌의 대사를 촉진시켜 집중력 강화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제거, 당뇨 개선 및 예방, 고혈압 개선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를 나타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서의성농협(조합장 임탁)을 통해 대구․경북 농협하나로마트와 전국 13개 대리점에 공급되고 있는 의성 가바(GABA)쌀은 쌀의 다양한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능성 쌀 시장 확대에 부응하여 의성군 가바쌀 재배단지를 100ha로 늘리고, 가공시설의 개선과 소포장 브랜드 상품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전국 최고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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