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래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제8기 입주작가 8명이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난 14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문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입주작가로 김수진, 조미향, 송미진, 최경진, 노기훈, 김교진, 허지안, 정혜민씨를 선정했다.
이번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공모에는 서울, 충북, 포항, 구미, 경산, 대구, 울산 등에서 많은 작가들이 신청하였으며 전문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심사숙고로 선정했다. 특히 인터뷰심사에서는 신청작가들의 작품발표(PPT)를 통한 심사위원들과의 질의문답형식으로 장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특히 김수진씨는 미국 보스턴 대학교 전자공학 박사를 수료하고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를 졸업한 경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평면, 설치, 입체,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와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활동을 하게된다. 다가올 11월과 12월에 릴레이 개인전(오픈스튜디오) 및 기획전, 그리고 타스튜디오간의 교류전시 및 워크샵 등 프로젝트 활동에도 참여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08년 개관이후 점점 더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입주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경계가 없는 글로벌한 예술을 실천하고 있는 예술창작스튜디오를 격려하며, 작가들이 이곳에 입주하여 ‘래지던시’의 뜻처럼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영천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예술의 장을 펼치면서 시민들과 ‘일상이 예술’임을 소통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