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12 오전 11:05: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육군 50사단, 2016년 혹한기 야외전술훈련 실시

-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경북 전 지역에서 주.야간으로 진행 -
- 아군복장 대항군 운용, 공포탄 사용, 군.경 합동검문소도 운용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4일
↑↑ 자료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서정천)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경북 전 지역에서 동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혹한기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테러대비 △해안침투대비 △공중공격대비 △중요시설 방호에 중점을 두고 해안과 내륙 전 지역에서 4박 5일 동안 진행되며 5일차에는 제대별로 40km 전술행군을 실시한다.

 특히, 아군 복장을 착용한 다수의 대항군을 투입하여 실전처럼 훈련이 진행되며, 대항군과 교전시에는 개인화기 공포탄과 연습용 수류탄도 사용할 예정이다.

 대항군이 발견된 지역의 일부 도로에서는 군.경 합동검문소가 운용되고 탐색격멸을 위한 다수의 병력과 차량이 투입된다.

 사단은 훈련 병력과 군차량 이동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반 및 대민피해대책반을 운영하며, 훈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부대(053-320-030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단은 도.농.어촌의 복잡한 후방지역 특성상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가 작전 성공의 관건이 된다고 보고 국가중요시설과 군사시설의 위치를 물어보는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만나거나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에 신고(국번없이 1661-1133)해 줄 것과 차량 검문으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하여 시.도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4일
- Copyrights ⓒCBN뉴스 - 대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