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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주민 공감 입시전략 설명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3일
[이재영 기자]= 칠곡군은 지난 22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칠곡군만의 입시전략 및 소통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윤일현(지성학원 이사장) 강사를 초빙해 2017학년도 대입 준비생인 고교2년생과 장차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 부모들에게 칠곡군만의 입시전략을 설명했다.

↑↑ 감동콘서트
ⓒ CBN 뉴스
또한, 단순 입시전략 설명회가 아닌 ‘꿈과 희망이 있는 삶’이란 부제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 사이에 초청공연을 선보여 음악이 어우러진 활기차고 감동 있는 이색적인 진행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특히, 이날 공연은 공립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장애청소년 5명으로 구성된 ‘맑은 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이 음악으로 희망과 사랑을 담은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이번 입시설명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의응답도 오고갔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고민을 같이 공유하면서 현장밀착형 행정을 선보이며 지역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소년은 칠곡을 넘어 우리나라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단지 공부에 집중하기 보다는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이 필요하며, 그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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