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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미비 계량기 보호통 정비' 완료

- 우리집 상수도 겨울준비 이상 없나요? 동파 계량기 전액 무상 교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이 미비한 계량기 보호통 및 보온재를 정비 완료하여 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돗물 사용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올해 10월, 급수전 276,912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계량기 보호통과 보온재(스티로폼) 파손 등으로 시설이 미비한 11,661전에 대해 12월 10일까지 전량 교체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동절기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계량기 동파 민원 접수시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계량기를 즉시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동파된 계량기는 전액 무상으로 교체해 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각 가정에서는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는 보온재(헌옷, 스티로폼 등)로 채우고, 외부 보호통 뚜껑과 속뚜껑(스티로폼)은 항상 닫아 두어야 한다. 마당에 설치된 부동급수전의 앞 수도꼭지는 항상 열어놓고 뒷 밸브만 사용해야 한다.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얼거나 동파될 염려가 있으므로 스티로폼 등 보온재로 감싸서 물과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며, 혹한 때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사용해야 한다.

 수도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면 국번 없이『121』또는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하면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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