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출향인 권덕희씨 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7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대구시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권덕희(60세)씨가 27일(금) 봉화군을 방문,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한 권덕희씨는 봉화군 상운면 출신으로 1983년 봉화군 지방행정공무원으로 임용, 1990년 경상북도로 전입하여 금년 6월에 퇴임하여 현재 대구에 소재한 ㈜이화환경 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권덕희 소장은 공무원 재직당시 2005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2013년 경상북도 MVP유공공무원, 2014년엔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인 사고로 모범적인 공직자로서 칭송을 받았으며, 숭례문 복원 당시 고향인 상운면 토일리에서 대를 이어 관리해 온 200년 된 금강송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가슴속에 품고 있던 생각을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며 조그만 정성이지만 고향 후배들이 자라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봉화군의 후학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장(박노욱 군수)은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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