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지난 24일 열린 ‘제1회 행복 봉화! 영어말하기 대회’에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 13명과 중학생 9명이 학교장 추천으로 참가하였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영어퀴즈 이벤트와 전문 배우들로 구성된 진로 뮤지컬 공연으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 | | ⓒ CBN 뉴스 | | 이날 2시간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초등부에는 대상 박수현 (내성초 6학년), 최우수상 손이현(봉성초 6), 우수상 이한빈(재산초 4), 장려상 권강륜(내성초 6), 부효연(내성초 5) 학생이, 중등부에는 대상 방성호(석포중 2), 최우수상 장하은(봉화중 1), 우수상 권혜미(봉화중 2), 장려상 박은선(소천중 1), 이예은(봉화중 3)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에 입상한 10명의 학생들에게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동안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하여 영어학습의 기회를 갖게 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방의 세계화 시대를 맞아 우리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거시적 안목을 키우고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자 중국 동천시와 학생교류, 초․중학생 영어마을체험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