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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초.중등 중심 과학체험관 '탐구누리관' 개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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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에 초․중등 교과서 연계 체험탐구관인 ‘탐구누리관’이 문을 열었다.

 탐구누리관은 기존 과학관 내 상설전시관 및 어린이관의 체험 전시물들과 달리 초‧중등 교과 과정을 연계한 초‧중등학생 맞춤형 기초과학 체험전시관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연회실에 꾸려진 448㎡의 규모의 탐구누리관에 들어서면 총 44개의 체험전시물이 관람객을 반긴다.

 탐구누리관은 △생활 속 숨은 과학원리를 탐구하는 ‘우리집은 과학창고’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미래를 위한 에너지’ △어려운 수학 원리를 손으로 만지며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우리나라 전기에너지의 40%를 생산해내는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행복한 에너지, 원자력’ △휴머노이드 로봇이 음악에 맞춰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장’ 등 총 7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지난 2년간 과학관 현장학습 단체 관람객 비율을 보면 전체의 60% 이상을 초‧중학생이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관 내에 초‧중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체험공간이 부족했다”며, “본격적인 자유학기제 시행과 현장학습 기간에 맞춰 개관한 탐구누리관에 많은 초‧중등학생들이 방문해 교과서에서만 보던 과학을 체험하며 과학의 재미를 탐구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탐구누리관 개관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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