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중국 방송매체인 산시TV 취재단이 16일 경주를 방문해 중국 현지 TV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여행정보와 코스를 취재 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취재는 중국 현지 여행전문가와 리포터가 동행하며 여행코스를 직접 돌며 취재하고, 무엇보다 개별관광객이 비자신청에서부터 준비하고 즐기는 과정전반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해 시청자에게 직접적인 관광정보를 제공 하게 된다.
취재단은 개별관광객이 이용하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관광코스의 관광정보를 취재하고, 최부자 일가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교촌마을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악서원을 방문해 다도체험과 선비복 체험도 했다.
또한 한국 문화유산의보고인 석굴암과 불국사 취재를 통해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및 정취도 영상에 담았다.
이번 취재는 중국 산시TV 1채널을 통해 현지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경북 홍보효과와 직접적인 관광객 유치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산시 TV는 채널 8개를 운영하는 중국 서안 최대 TV채널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취재 및 방영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이번 취재를 통해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에 매료된 중국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다가오는‘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위해 이번 방송취재를 비롯한 중국 현지 설명회 등 관광객 유치 전략의 다양화를 기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