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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 시네마 콘서트'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성과 추억, 그리고 품격 있는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줄 '뮤지컬 & 시네마 콘서트'가 오는 23일(금)과 24(토) 양일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와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명작 영화의 O.S.T.를 대형 스크린영상과 함께 라이브로 선사해 가을 낭만이 가득한 ‘도심 속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과 영화가 만나 매일 세 가지의 테마를 구성해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영화인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라이언 킹’ 등의 대표곡과 영화 ‘타이타닉’, ‘사랑과 영혼’, ‘러브 스토리’ 등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았던 명화의 삽입곡들을 뮤지컬 전문 배우와 성악가들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각 테마별 공연 사이에는 영화 속 장면들을 편집한 액션 퍼레이드, 댄스 퍼레이드, 키스 퍼레이드 등의 명장면 모음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며, 영화 속 불꽃장면을 편집한 영상불꽃쇼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대구에서 열리는 대형뮤지컬 ‘투란도트’, ‘레 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날 내한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공연관람권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고품격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대구를 품격 높은 공연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금)은 오후 7시, 24일(토)은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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