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은행 청년희망펀드 1호 가입
- 10월 5일(월) 오후 3시 대구은행 시청지점에서 가입 서명 - - 지역 내 뜻있는 사람들의 동참과 청년고용 확대의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4일
| | | |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월 5일 오후 대구은행 시청지점을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이하 청년희망펀드) 가입신청서에 서명한다.
특히, 권영진 시장은 지역 대표은행인 대구은행이 5일 출시한 청년 희망펀드의 1호 기부자로 가입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에서도 청년희망펀드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희망펀드는 지난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가입했고,
국민 중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전국 주요은행에서 청년희망펀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일시불 또는 봉급 중 일정액(%)을 납부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조만간 설립될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일자리 사업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대구은행, KEB하나, KB국민, 신한, 우리, 농협은행 등
한편, 대구시는 청년희망펀드 외에도 시 자체적으로 세대 간 상생 노동개혁 선도를 통해 청년고용을 창출하고자 지난 6월 이후 발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공공부문이 비정규직 고용환경 개선을 선도하고, 민간부문으로 확대하기 위해 6월 29일 비정규직 고용개선 선포식을 개최했고,
지난 9월 25일에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산하 공기업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확정, 선포했으며, 향후 민간에도 이를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존의 사회 구성원들이 조금씩 양보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뜻있는 많은 분들이 동참해 단순 기부를 넘어 청년 고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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