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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농업기술센터 10월 2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 시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일손 부담을 덜고, 경제적 도움을 주기위해『대구광역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오는 10월 2일부터 동구 지저동에서 운영한다.

 그동안 대구에는 달성군에만 농기계 임대사업이 운영돼 나머지 지역에서는 농기계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을 들여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립 사업을 추진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올해 9월 부지면적 2,392㎡, 농기계 임대 창고 660㎡의 규모로 설립돼 10월 2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사업소는 수요조사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33종, 100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하며, 대구지역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누구나 내방, 전화, 인터넷 등의 예약을 통해 1회 2일 이내 희망하는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농기계 이용 농민은 농기계 기종에 따라 1일 5,000원에서 90,000원까지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며, 기초생활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본인 등은 반액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이한병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이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현실에서 농업인들에게 아주 필요한 사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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