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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군립가야금연주단 위촉식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0월 1일 군립가야금연주단 군수실에서 군립가야금연주단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새롭게 선발된 고령군립연주단원 11명에 대해 위촉장 전달, 군정소개, 새로운 출발과 화합을 다짐하는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음악감독 1명, 가야금 7명, 병창 2명, 타악 1명으로 구성된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에는 전국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제16회) 대통령상을 수상자이자 (사)가야금병창보존회 대구 지회장 강미선(42세)씨가 위촉되었다.

앞으로 군립가야금연주단은 양악과 국악의 벽을 넘어 세계에서 우리 만이 만들 수 있는 창작품을 발굴과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연주단을 목표로 국악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위해 직접 현장에서 연주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하여 국제간 및 타 자치단체와의 문화예술 교류사업 활발히 추진하고, 단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정기연주회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공연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령군에서는 군립가야금연주단을 통해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과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연주단, 고령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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