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 전개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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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나눔 헌혈 장면

[김병화 기자]= 영덕군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지난 21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우리나라는 수혈에 필요한 모든 혈액을 국민들의 헌혈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300만 여명의 국민이 헌혈운동에 동참해 국민건강증진에 많이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혈액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전 문진강화, 헌혈실명제 등 헌혈규정이 강화되면서 헌혈인구가 점차 감소해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수혈용 전혈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에서는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부족한 혈액수급 환경속에서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고자 영덕군청 공무원, 영덕경찰서 공무원 및 의경, 군민 등 30여명이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이 공직자 뿐 아니라 지역민들도 동참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명 나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인 헌혈에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줄 수 있어 누리는 기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