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본격 추진
- 27개 주민모임(단체)과 업무협약, 마을활동가 입문교육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21일
[이재영 기자]=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이 27개 주민 모임(단체)와의 업무협약과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대구시가 (사)대구시민센터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2015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총 27개 모임(단체)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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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센터는 지난 8월「2015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초기 주민모임 형성을 지원하는 “우리 만나자” 사업에 17개 주민모임을 선정했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 해보자” 사업에는 10개 모임(단체)을 했다.
선정된 각 모임(단체)에 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해 9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심사는 심사과정에 심사위원과 사업을 제안한 주민모임(단체)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 방식을 채택했다.
사업을 제안한 여러 단체가 심사위원과 함께 회의에 참석해 각자의 사업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고, 타 모임(단체) 중에서 우수한 모임(단체)에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더불어 타 모임(단체)의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선정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27개 주민 모임(단체)를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3일 간 선정된 사업 분야별로 주민모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활동가 입문 교육을 진행해 사업 운영주체의 역량을 강화했다.
입문 교육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이해, 20년 지기 마을활동가의 이야기, 공동체 구성원의 소통과 의견조정을 위한 공감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심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마을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워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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