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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시민창안대회' 열려

- 9월 15일(화)까지 아이디어 공모 '상상에서 현실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지역 시민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델을 개발하는 ‘시민창안대회’가 열린다.

 대구시는 ‘2015년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사회적경제 시민창안대회’를 11월 30일에 개최한다. 이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9월 15일(화)까지 접수한다.

 이번 창안대회는 발굴된 아이디어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모음집 발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델 개발의 발판을 마련코자 개최된다.

 빈부격차, 양극화, 교육문제 등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상상력, 이 외에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 등 최소 20개 이상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아이디어 육성(다듬기) 프로젝트 과정을 통한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과 실행 워크숍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수익 창출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사업모델로 구체화시킨다.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다듬어진 시민들의 아이디어는 ‘사회적경제 시민창안대회’ 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들과 공유하며, 전문가 자문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5개 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9월 15일(화)까지 시민센터 홈페이지(www.dgsocial.org)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peoplemadang@hanmail. net)로 제출하거나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로 37 4층 (사)대구시민센터 시민창안대회 담당자 앞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침체 상황에서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내발적 발전전략으로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며, 빈부격차 심화, 사회 양극화 등 사회적문제를 사회적경제 모델로 풀 수 있는 시험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창안대회를 통해 지역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 불러일으키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토대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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