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태국 투자청 및 기업 초청 'SW비즈니스 상담회'
- 태국 투자청, 지역SW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해법 제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7일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양유길 원장)은 오는 11일(금) 대구 콘텐츠코리아랩에서 태국 투자청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한단을 초청해 SW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태국SW시장, 성공을 향한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태국 SW산업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 태국의 새로운 투자 장려책과 태국 진출의 이점, 상호 SW분야 협력방안 등에 대해 태국 투자청 쎅싼 르엉워한(Seksan Ruangwohan) 국장과 완니파 피폿차이야싯(Vannipa Pipupchaiyasit) 투자관, 태국 소프트웨어산업진흥처 미탐 나라넝(Meetham naranong) 부장이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기업의 태국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해 지역SW기업의 태국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태국 투자청과 더불어 태국 SW기업 10개사도 함께 방문해 지역SW기업 14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는 ㈜포위즈시스템 김규혁 대표는 “우리 기업들이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개별 기업의 단일 진출도 필요하지만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 특화된 통합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구시 정의관 첨단산업과장은 “태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지역SW기업들이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비즈니스 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단발성 교류가 아닌 정기적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SW기업들이 태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낮은 노동 생산성을 극복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이코노미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태국이 지역 SW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태국은 교통여건이 뛰어나 인근 신흥시장 및 아세안으로 진출 시 허브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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