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추석연휴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
-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및 연휴 중 특별경계근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4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추석연휴 대비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판매점, 복합영화상영관 등 294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소방안전 시설에 대한 기능 저해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과 방화문 폐쇄 또는 변경행위, 소방․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또한, 쪽방촌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대상 424개소에 대해서도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5일부터 추석 연휴 익일인 9월 30일까지 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 등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특별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예찰활동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무엇보다 귀성객들의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 조치를 위해 역, 터미널, 공항 등 다중밀집장소에 119 구조․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주요 고속도로에는 소방헬기 특별순찰활동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 이창섭 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연휴 기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만큼 즐거운 명절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사전에 전기․가스 시설 등에 대한 자체안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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