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톡톧 튀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대중교통 정책으로 추진
-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 명 참여,『대중교통 활성화 포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31일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활성화 포럼'을 31일(월) 오후 3시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18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중교통 활성화 포럼'은 준공영제 개혁시민위원회의 수익창출을 통한 재정절감 방안인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른 것으로써,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 날 포럼은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교통체계 구축의 방향’에 대해 윤대식 포럼 운영위원장(영남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대구시 교통정책의 중심이동,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금수 참여연대 사무처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중교통 활성화 포럼'은 운영위원장인 윤대식 영남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대구시, 교통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 12명의 운영위원과 33명의 포럼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대중교통 활성화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절감을 위해서도 시급한 사안이지만 향후 대다수 시민들이 국민연금으로 살아가야 하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방안과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대중교통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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