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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청년 고용절벽 해소의 답을 찾는다"

- 취업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는‘2015 대학 리크루트 투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7일
[이재영 기자]= 대구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 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와 기업들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8월 20일 경북대를 시작으로, 9월 3일 영남대, 9월 10일 계명대, 9월 17일 대구가톨릭대를 거쳐, 9월 22일 대구대까지 이어지는 ‘2015 대학 리크루트 투어’를 개최한다.
ⓒ CBN 뉴스

 대학 리크루트 투어는 구인수요가 있는 지역의 우량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지역 대학으로 찾아가 1:1상담 채용부스 운영,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상세한 기업현황 및 취업정보를 구직청년들과 상호 교류함으로써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지역기업 취업 확대, 지역기업에게는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금년에는 경기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기업(기관) 수가 49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해('14년 42개) 참여 대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별 ‘채용상담부스’에서는 인사담당자와 청년들의 1:1 대면을 통한 상담이 이루어지며,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전용 홈페이지(http://daegu-recruit.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어 현장에서 기다리는 불편 없이 예약된 시간에 즉각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오후에 진행되는 ‘기업설명회’에서는 상세한 기업정보 및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해 해당 기업의 연봉, 근무시간, 복리후생 등 정확한 채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 채용상담과 별도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 입사서류 작성과 면접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직업인성검사(KVPI)를 처음으로 도입해 청년들에게 조직적응 역량과 업무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분석․제공함으로써 취업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직업인성검사는 각 학교별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각 학교의 취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최근 발표된 청년고용절벽 해소 대책 등 각 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청년대상 지원 대책을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도 개최해 지역 청년들이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활용해 조기 취업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요 행사일정, 상담예약 등 리크루트 투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자체 홈페이지(http://daegu-recruit.kr)와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053-222-310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태익 경제기획관은 “지역 우량기업과 청년들이 직접 대면하는 기회를 통해 기업들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은 우량기업에 취직할 수 있다”며, “아울러,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설명회를 통한 다양한 기회까지 제공하는 리크루트 투어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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