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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YMCA '2015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7일
↑↑ 제3회 둔산동 복숭아따기 체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시와 대구YMCA는 계절별 농특산물과 유적지, 전통시장, 박람회 등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 ‘2015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YMCA는 상반기에 ‘미대동 딸기따기 체험’ 등 총 3차에 걸친 체험투어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 22일(토)에 4회 차 투어를 ‘탱글탱글 토마토 따기’란 주제로 동구 지묘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4회 차 투어에서는 농장에서 대추토마토를 맛보고 수확해 제공된 팩에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 후 구암 팜스테이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한 뒤 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대추토마토는 방울토마토의 일종으로 대추 모양처럼 길게 생겨 붙여진 이름이며, 단맛이 강하다.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대 음식의 첫 번째로 꼽히는 음식으로 동맥경화, 간경화에 특히 효능이 좋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이며, 항산화물질 함유로 뇌졸중, 심근경색, 암을 예방한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으로서 2007년 5월에 개관해 고유문화 유산인 방짜유기와 그 제작기술을 전승 보존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로 지정된 유기장 이봉주옹(翁)이 평생 제작하고 수집한 방짜유기 275종 1,489점을 소장하고 있다.

 5회차(9월5일 주렁주렁 켐벨포도 따기), 6회차(10월3일 신비의 무화과 따기), 7회(10월 24일 사과 따러 올레길 걷기), 8회차(11월 7일 향기로 힐링되다∼허브체험) 체험을 통해 올 가을에는 농산물 수확의 기쁨으로 마음의 부자가 될 수 있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농산물 수확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도 수확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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