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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일·가정 양립 지역 환경 조성 위한 영.호남 '달빛동맹'

- 광주시의원 및 공무원 일행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방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3일
↑↑ 일.가정 양립 지역 환경조성 간담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지난 12일(수) 오전 10시 ‘일․가정 양립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영․호남 간담회’를 대구여성가족재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광주시가 올해 추진 중인 일․가정양립 관련 기관 설립과 관련해, 서울에 이어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대구시가 독자적으로 설치․운영 중인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고, 양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에서는 광주시의회 전진숙 의원과 광주시 이윤숙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외 2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시는 송진섭 양성평등팀장 외 1명,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엄기복 총괄팀장 이하 소속직원 3명, 대학생 기자 2명이 참석해 2시간동안 활발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특히,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의 설립 과정 및 현재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양 지역의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오늘 간담회가 일․가정양립지원 관련 기관을 설립하고자 하는 광주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대구와 광주가 달빛동맹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광주 지역에 관련기관이 설치되면 더 많은 정보 공유와 협조를 통해 교류가 확대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www.dgwfsc.or.kr, 053-219-8860~2)는 대구시가 지역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과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도시 중 최초로 설립한 선도기관으로 대구여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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