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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국도 4호선 관호오거리 입체 교차로 공사 추진

“대구, 구미, 김천 간 차량정체 해소 기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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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위치한 국도4호선 관호오거리 입체교차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8월 현재 보상 및 가도 개설이 한창이다.

기존 신호등 예각교차 방식의 관호오거리는 대구와 성주, 구미와 김천을 오가는 수많은 차량들로 인해 출퇴근 상습정체와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구간이었다.

칠곡군은 지난 2011년부터 1월부터 국토교통부에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교차로 입체화를 요구해왔으며, 그 결과 2013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와 2014년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빠르게 공사에 착수할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2018년 3월까지 총 사업비 370억(공사비 322억, 보상비 48억)을 들여 610m 길이의 지하차도와 더불어 회전교차로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호오거리에 입체교차로가 들어서면 2020년 기준 하루 4만226대 차량이 통행하고, 개통 후 30년 동안 총 636억원의 순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관호오거리 입체교차로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인근 타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이득”이라며 “이번 공사로 차량정체 해소는 물론 교통안전 및 에너지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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