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서포터즈 PM(Project Manager) 구성
- 위촉장 수여 및 기업지원 설명회 개최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4일
| | | ↑↑ 유망강소기업 PM위촉장 수여 및 기업지원 설명회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R&D기관의 연구원들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PM(Project Manager)으로 위촉하고,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PM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나노융합기술원(NINT),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소속의 석박사급 연구원으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과 1:1 매칭을 통해 17명으로 구성됐다.
1사 1PM은 기업 과제책임자와 연구기관 PM이 협업해 책임감을 갖고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지역과 중앙정부 R&D 공모사업 등에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PM은 연구기관의 R&D 노하우를 기업에 전수해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은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 기원지원 설명회도 개최됐으며,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주된 사업목적과 지원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등 3개 기관에서도 정책자금 지원, 인력지원, 금융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에 대한 사업설명을 통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에 힘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에는 많은 우수 연구기관이 집적해 있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토양으로 삼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들은 지역 우수기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R&D기관이 우수한 기술력과 정보를 포항시 유망강소기업과 공유하고 협업해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포항형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중소기업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는 기업 경영진단이 완료되면 진단결과를 토대로 수요를 도출해 기업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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