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삼성 이재용 부회장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사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4일(금) 오후 1시30분부터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가를 대상으로 ‘삼성 공개특허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삼성이 최근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를 통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보유하고 있는 등록 특허 3만 8천 건을 개방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대구혁신센터에 매주 화요일 수석연구원을 파견해 지역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지역기업과 상담을 통해 공개특허 설명 및 매칭에 주력해 왔다.
금번 설명회는 삼성의 공개특허가 지역 기업에 이전되어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혁신센터가 대구광역시, 대구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크리에이티브팩토리, 계명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련한 통합지원방안에 대해 참가기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대구혁신센터 내에 금융기관, 법무부, 특허청과 함께 구축한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및 창업가들이 금융, 법률, 특허, 정부지원사업에 대해 애로사항 및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삼성에서 먼저 특허 개방절차를 설명한 후, 대구혁신센터에서 통합 사업화지원 방안 설명과 특허, 법률, 금융 원스톱서비스에 대한 안내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가산법무법인에서 특허검색 방법과 권리해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예탁결제원이 참석해 기술금융과 주식업무에 대한 설명도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서 특허, 금융, 법률에 대한 1:1 맞춤형 현장 상담도 진행하여 업체의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특허는 삼성과 특허청 파견 변리사가, 법률은 법무부 파견 법무관이, 융자와 보증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대구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담당자가 참석하여 특허신청부터 사업화까지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담해 나간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분야별 기술리뷰설명회를 심도 있게 개최할 예정이며, 삼성과 대구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통합 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조경제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