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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22일(수)부터 7월 26일(일)까지 5일간 「대구, 치맥과 “썸”타다.」라는 주제로 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이월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 대구 치맥과 “썸”타다.: 축제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축제를 통해 알아가고, 하나 되어 대내·외에 축제를 알린다는 의미 “썸(Some)”: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를 뜻하는 신조어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1년을 기다려온 축제!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22일 오후 7시, 치맥의 성지인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85개 업체에서 참여하여 163개 부스가 운영된다.
* 부스규모 : (‘13년) 30개 업체 94개 부스, (‘14년) 80개 업체 130개 부스
주한미대사, 한류스타와 함께 축제의 장으로 개최되는 ‘개막식’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는 평소 치맥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크 리퍼트(Mark W. Lippert) 주한미대사가 대구시 초청으로 참석하고, 한류스타 이민호도 참석하여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의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식은 30분간,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흥겹게 진행되며,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교촌치킨에서 초청한 5개국 15명의 해외 관광객들에 대한 대구시와 조직위원회의 방문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웰컴 대구치맥 선물 증정식’도 가질 예정이다.
치킨을 형상화한 행사장 구성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 정체성 부여’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두류공원 일원을 치킨으로 형상화하여 존(Zone)별로 행사장을 구성하였다.
KPOP 초청 등 메인공연과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닭싸움대회가 열리게 될 두류 야구장은 치맥Head Zone, 각종 경연대회와 시민문화 공연이 펼쳐질 2·28주차장은 치맥Heart Zone, 치킨을 테마로 다양한 조형물과 치킨 트릭아트 및 쿨링 시스템을 설치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치킨로드가 설치되는 2·28주차장과 관광정보센터 간 거리는 치맥Wing Zone, 치킨산업 홍보관 등 각종 홍보부스와 SBS 드라마 특별전이 들어서는 관광정보센터 일대는 치맥Run Zone, 기타 치킨 등 판매부스가 들어서는 야외 음악당 인도를 치맥Hip Zone으로 구성하고 행사장을 운영한다.
행사장 연계로 대구시 곳곳을 ‘대구치맥페스티벌 축제장‘으로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두류공원뿐만 아니라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과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이월드와 연계하여 행사장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각 행사장별로 시음·시식 및 할인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하여 5일 동안 대구시 곳곳이 치맥페스티벌 축제장이 되도록 한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에서는 시음·시식행사와 가요제(똥집골목을 열어라), 동구지역 예술 공연단이 펼치는 컬쳐 콘서트 및 축하 음악회와 다양한 내용의 프린지 무대가 운영되며,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에서는 시음·시식행사와 버스킹 공연 및 작은 음악회와 노래자랑, 페이스페인팅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월드는 치맥어플인 치맥톡 가입자에 대해 행사기간 5일 동안 오후 5시 이후 주차요금을 이월드 패밀리 가격인 1,000원으로 일괄 적용하고, 주간 자유 이용권 요금은 40%, 야간 자유 이용권 요금은 33%로 할인 판매하며, 83타워 전망대 및 아이스링크의 요금은 50% 할인한다.
보는 축제에서 즐기는 축제!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두류 야구장 메인무대 이외에 2·28주차장에 제2무대를 추가 설치하였으며, 프로그램도 확충(‘14년 14개 ￫ ‘15년 20개) 하였을 뿐 아니라 참여 프로그램도 강화하여 보는 축제에서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하였다.
참여 프로그램은 대구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www.chimacfestival.com)를 통해 사전 모집하여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일정은 메인무대(두류공원 야구장)에서는 △7.22.~7. 23.(목) 이틀간 후다닥 치맥 닭싸움 대회, △7. 24.(금) 치맥 니Rock 내樂, △7. 25.(토) 치맥 복면가왕 선발대회, △7. 26.(일) 치맥 코믹패션(코스프레)쇼가 진행되며, 제2무대(2·28주차장)에서는 매일 밤 8시~9시까지 시민들이 꾸미는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전년도 불편사항 개선으로 ‘관람객 편의성‘ 증진
(사)대구치맥산업협회에서는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전년도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인 물건 구입을 위한 긴 대기시간 및 쓰레기 악취문제와 화장실 부족문제를 개선하여 관람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운영한다.
치킨 구매 시 잔돈 교환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대기시간의 감소를 위해 쿠폰제가 시행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행사장별로 청소인력(24명/일)을 배치하고 적치된 쓰레기를 행사장 밖으로 신속하게 배출할 계획이며, 화장실 부족문제는 관광정보센터 화장실을 추가로 개방하여 두류공원 내 기존 7개소 화장실을 행사가 종료되는 밤 10시까지 모두 개방하고 스마트 화장실도 3개소 추가 설치하여 총 10개의 화장실을 운영한다. 이 중 한 곳은 여성 전용 화장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해 소량 다종류 치킨판매와 세계 맥주관과 수제 맥주관을 운영하고, 관람객들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도록 치맥로고를 활용한 기념품(6종: T셔츠, 모자, 맥주잔, 쿨토시, 쿨스카프, 닭모양 머리띠)도 판매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통역지원 및 두류 야구장 내에 외국인 전용존 운영과 SBS 한류 드라마(별그대) 전시관을 설치하여 사진 촬영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권원강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대구를 5일간 치맥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의 메카인 대구의 치킨산업을 알리고, 온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80만 명 관람객 목표 달성과 더불어 지역 축제에서 세계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입력 : 2015년 07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