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기자]= 파리바게뜨 대구․경북점주협의회(회장 이중희)는 17일 지역의 아동과 장애인시설(11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안동기초푸드뱅크(대표 김윤애)를 통해 사랑의 빵 1,850개(185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파리바게뜨 대구․경북점주협의회에서는 제과업계의 지속적인 불황과 함께 메르스까지 겹쳐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도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자신들이 만든 빵들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밝혔다.
또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나눔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