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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 저탄소 생활실천 대상 공모전' 확대 시행

- 아파트.학교·상가 저탄소 생활실천운동 본격 시행, 8월 31일까지 신청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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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대구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종석)는 대구지역 비산업 부문의 자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유도.확산을 위해 공동주택(아파트), 학교(초.중.고교), 상가(유통매장, 일반상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실천 대상 공모전을 시행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대구지역 온실가스 발생량의 43% 이상을 차지하는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인 「저탄소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2015 대구 저탄소 생활실천 대상」은 지난해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녹색아파트 대회를 공동주택(아파트)뿐만 아니라 학교와 상가 부문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청기관에 대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방법과 저탄소 생활 실천 컨설팅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유도하여 11월에 관계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공모전 추진협의회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 에너지 절약 실천활동, 자연생태 시설 등에 대하여 평가를 통해 부문별(공동주택, 학교, 상가) 우수기관 선정 및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기관에 대해서는 LED 조명등 교체, 텃밭 운영 등 녹색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대상은 각 1백만 원, 우수는 각 50만 원, 장려는 각 30만 원의 시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12월에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각 부문의 사례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며, 모범사례는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2015 대구 저탄소 생활실천 대상」 시행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단위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이 확산되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이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d21.or.kr, ☏ 983-2122)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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