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보건교사회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보건교과교육연구회(회장 신옥순)는 지난 11일(토) 대구광역시 교육연수원에서 ‘2015 보건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하계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회에는 경상북도 내 보건교사 300여명과 김문수(전 경기도지사), 이춘희 회장(전국보건교사회), 윤난숙 회장(경상북도간호사회), 이태석 회장(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박경민 간호대학장(계명대학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보건교육의 중요성과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발전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날 연수회에서는‘거꾸로 교실 속 수업 이야기(플립러닝의 설계와 이해)’, ‘2015 개정교육과정 보건과 이해’, ‘국민과 청소년이 건강한 나라’라는 주제로 박창민(거창중앙초등학교 교사), 김지학(2015 개정보건교육과정 공동 연구원), 김문수(전 경기도지사)의 특강이 있었다.
특히 마지막 특강에서 김문수 위원장(전 경기도지사)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감염병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며 학교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손 씻기, 기침 예절과 같은 생활에 밀착된 체계적인 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하면서 보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지역사회의 공조가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도 보건교육에 대한 정책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미진 보건교사(4년차)는 “보건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에 대한 팁을 얻어 가는 것 같아서 정말 좋은 연수였다.”고 하였고, 정난희 보건교사(21년차)는 “일상에 젖어 대충 대충 수업하고 있는 나를 자극하고 고민하게 하는 자리였다. 학생들과 함께 재밌게 할 수 있는 보건수업을 열심히 고민해 보려고 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