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 위기상황 대응 교감직무 연수
신호를 보고, 이유를 듣고, 의뢰하는 말하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9일
| | | ↑↑ 학생위기대응 교감직무연수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7월 6일(월)~10일(금)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초, 중, 고등학교 교감 900명을 대상으로 학생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교감 직무연수를 1일 6시간, 10기 운영한다.
교육부 통계에 의하면 학생 자살율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초등학생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 상황에 대한 조치 방안 등 학교 관리자로서의 총괄적 대응법을 위기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위기상황인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와 행동, 상황을 보고,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고,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방법을 직접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한다.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접하게 될 자살위험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거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지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도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 교사 대상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연수로 학교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찾아가는 자문과 자살시도자 및 마음건강 의료비 지원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 세심한 돌봄과 관심으로 생명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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