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정서와 혼이 가득 담긴 '향토 가곡의 밤'
- 7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아름다운 우리 정서와 혼이 가득 담긴 ‘향토 가곡의 밤’이 대구시민회관과 대구성악가협회가 공동 주최로 오는 9일(목) 저녁 7시 30분에 챔버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해 작고한 향토 출신 작곡가들과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가곡들로 무대가 꾸며진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대구 출신의 작곡가 박태준 <가을밤>, <동무생각>, 현제명 <산들바람> 그 외에 오용철 <저녁에>, 진영민 <찔레꽃 사랑> 등의 레퍼토리로 한국 가곡의 대장정의 문을 연다.
또, 이날 연주는 소프라노 고수진, 백정빈, 신환숙, 정화경, 이정현, 최민영, 테너 고규남, 바리톤 최득규, 허호 등 지역의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가곡사에 빛나는 명곡들의 아름다움을 재음미하게 될 것이며, 장윤영과 강경신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 준비한 이 공연을 통해 순수음악이 주는 아름다움과 창작음악이 주는 신선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한국적 정서인 한(恨)과 정겨움을 나누는 감동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
대구시민회관 이형근 관장은 “한여름 밤에 열리는 ‘향토 가곡의 밤’을 통해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다시 음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상세정보는 대구시민회관 053)250-1400 www.daegucitizenhall.org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DG티켓 053)422-1255, 티켓: 전석 1만 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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